[홍콩살이] The Verandah afternoon tea 더 베란다 애프터눈티

레이호우~~~ (광동어로 인삿말)
안녕하세요 김양뭐하니 입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2일에 리펄스 베이에 위치하고 있는 더 베란다에서 애프터눈티를 즐기고 왔습니다.

평소엔 월,화는 휴무를 하고 있어서 항상 가지 못했었는데 ㅠ 1월 2일은 월요일이였지만, 홍콩 공휴일이여서 운영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예약을 시도했는데 운좋게 예약 성공 ^^ 더 베란다는 영화 [색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애프터눈티는 페닌슐라 호텔에서 운영을 하고 있구요 모든 식기는 웨지우드 본차이나 식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사실 식기는 잘 몰라서 ㅎㅎㅎㅎ 그냥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

 

더 베란다 앞쪽에 작은 분수가 있어요 다들 여기서 인증샷을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저희는 바다가 보이도록 한장 찍었어요 ㅎㅎ 비싼 금액을 내고 예약을 했으니 인증샷 정도는 남겨줘야하잖아요 ㅎㅎㅎㅎ

얼굴은 스티커로 가려봅니다 :)

 

 

기본 세팅입니다.

그리고 창가석이긴 한데요, 저희가 방문한 날이 날씨가 좋지 못했습니다.

높은 곳이 아니라서 나무들에 많이 가려지는건 조금 아쉽긴 했어요.

 

 

 

 

애프터는티 메뉴인데요 2인에 688홍콩 달러입니다. 여기에 부가세 10% 차지가 되니 제법 비싼 금액입니다.

대략 756불인데 당시 환율로 12만원 정도에요 ㅎㅎㅎ 태국 방콕에서 5만원에 2인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 더 속쓰렸네요 ㅎㅎㅎㅎ

 

아내는 커피를, 저는 티를 시켰습니다.

맨 처음 스콘이 나오는데 비주얼만 봐도 끝났죠?ㅎㅎㅎ 지금 글을 쓰면서 봐도 다시 먹고싶네요 ㅎㅎ

 

짜잔 트레이가 등장했습니다.

예전 맨 밑칸부터 맨위로 먹는다고 들어서 ㅎㅎㅎ 그렇게 차근 차근 먹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받았을때에는 생각보다 양이 적어 보였는데 다 먹고나니 배불러서 버스를 바로타서 멀미나서 애먹었습니다. ㅎㅎㅎ

 

밖에서 본 더 베란다 사진입니다.

안쪽으로도 건물들이 더 있었는데 다시 구룡반도로 돌아가기도 해야해서 서둘러서 나오게 되었네요 ㅠㅠ 아쉽아쉽 다음에 또 다른곳에 기회가 되면 즐겨보려고 합니다.

매번 즐길 수는 없지만 가끔씩은 괜찮잖아요? ㅎㅎㅎㅎㅎㅎ 또 열심히 먹기위해 벌어야죠 ㅎㅎㅎㅎ

https://youtu.be/NwEUu9uBa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