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유엔에서의 재방문: 드디어 맛본 라면!
지난번 웨이팅으로 인해 아쉽게도 먹어보지 못했던 신흥유엔에 드디어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오후 3시쯤 방문했더니 기다림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 선택과 가격
신흥유엔의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에 토핑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가격이 달라집니다. 저희는 토마토, 계란, 소시지, 소고기를 추가했더니 총 46불 정도였습니다.



빠른 서비스와 첫인상
주문 후 5분도 되지 않아 라면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라면 1개와 연유크림 크리스피번 1개, 그리고 동윤영(커피+밀크티) 1잔을 주문했는데요, 라면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라면의 맛과 동윤영의 실망
라면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바로 동윤영이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께서 메뉴판에 없는 메뉴라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메뉴판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더군요. 가격은 15불이었어요. 그런데, 나오자마자 위에 검정색 깨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서 건져내니 날파리 같은 벌레였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
마지막으로 나온 크리스피번
마지막으로 나온 크리스피번은 가격이 22불이었습니다. 바삭바삭한 연유크림 크리스피번의 조합이 맛없을 수 없겠죠? 바삭한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총평
- 라면: 호불호 중에 호!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 크리스피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 서비스 차지: 없어서 좋았습니다.
단점
- 위생 상태: 비둘기들이 너무 많이 날아다니고 음료에 벌레가 있는 등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상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다음에 방문하신다면 위생 상태를 고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신흥유엔의 분위기는 소박하고 편안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특히, 그들의 라면과 크리스피번은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메뉴입니다. 라면은 기본적으로 심플한 인스턴트 라면이지만,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피번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연유크림이 가득 차 있어, 한 번 맛보면 잊기 어려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생 문제는 큰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음료에 벌레가 나오는 것은 큰 불쾌감을 주었고, 비둘기들이 식당 주변을 날아다니는 것도 청결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러한 점만 개선된다면 신흥유엔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방문을 고려하신다면, 이 점들을 유의하시고 방문 시간을 잘 조절하시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훌륭하지만, 위생 상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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