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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연애

故이선균 유작 영화 연달아 개봉 - '행복의 나라' Land of Happiness

by 흥부머니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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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유작 - 영화 '행복의 나라' Land of Happiness

  • 故이선균 유작 - 영화 '행복의 나라'

고 이선균 배우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가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월까지만 해도 이선균의 유작은 올해 개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많은 뉴스에서도 올해 개봉 예정이 없어, 제작사와 배급사가 큰 부담이 될 것으로 기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12일 이선균 배우의 유작 '탈출:사일런스'는 개봉을 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현재 누적관람객 67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이 관람객 400만명이라 흐름상 손익분기점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7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주창민 감독을 비롯한 조정석, 유재명 송영규 최원영 배우가 참석하였습니다.

[행복의 나라]는 어떤 영화인가?

  • [행복의 나라]는 어떤 영화인가?

영화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하여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故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면서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조정석(극중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하였던 주창민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10.26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12 사태를 관통하는 숨겨진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재구성 하였습니다.

[행복의 나라] 등장인물

  • [행복의 나라] 등장인물

 

정인후(조정석) - 박태주 변호인

 법정 개싸움에 능한 변호사, 박태주를 살리 위해 법정에 뛰어든다.

박태주를 변호하면서 잘못 되어 가고 있는 재판에 분노한다.

심리가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포인트다.

 

박태주(이선균) - 중앙정보부장 수행비서관

강직한 군인으로 명령에 의해 암살사건에 휘말린 중앙 정보부장 수행비서관이다.

박홍주를 모티브로 했다.

 

 

전상두(유재명) - 10.26 사건 합동수사단장

 

10. 26 사건 합동수사단장으로 전두환을 모티브로 했다.

민주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짓누르고 편법을 쓰고 상식적이지 않는 술수로 진실을 은폐한다.

 

부한명(전배수) - 10.26 재판 변호인

 

10.26 사건 재판 변호인으로 변호인단의 분위기 메이커다.

 

최용남(송영규) - 10.26 재판 변호인

 

10.26 사건 재판 변호인으로 민주화 열망이 있지만, 국가 권력의 협박을 받으면서 동료를 배신하는 역할이다.

위험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되는 캐릭터

 

백승기(최원형) - 군 검찰단 검사

 

10.26 공판 검찰단 검사로 변호인단과 치열하게 대립한다.

모두 유죄라고 주장하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치열하고 날카롭게 법정 안에서 날을 세우는 사람이다.

[행복의 나라] 줄거리

  • [행복의 나라] 줄거리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재판은 옳은 놈, 그른 놈 가리는 데가 아니라고요"

법정 개싸움 일인자인 변호사  - '정인후'(조정석)

 

그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면서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들게 된다.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집행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나 하나 살자고 부장님을 팔아 넘기라고?

사건 발발 30분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경호원들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박태주'(이선균)

 

그의 행동이 '내란의 사전 공모인지, 위압에 의한 명령 복종인지'가 법정의 쟁점으로 떠오른다.

'정인후'는 '박태주'가 빠져나갈 수 있는 증언을 제안하지만,

'박태주'는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자세로 일관한다.

 

"니가 무슨 짓을 하든 그놈은 죽어"

한편,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부장 '전상두'

 

그는 자신만만한 '정인후'를 조롱하듯 재판을 감청하며, 재판부에 실시간으로 쪽지를 건네 사실상 재판을 좌지우지 하는데...

10.26과 12.12사이,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이 시작된다.

 

포스터는 긴장감이 넘치는 분위기이다. 

 

영화는 역사상 처음으로 10.26 사건의 재판을 다룬다. 10.26 사태를 다룬 영화들은 있지만 재판을 그리진 않았다. 이 사건(실화)는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 중앙정보부 안전가옥 나동건물 2층 연회장에서 김재규와 그의 부하 경호원들이 박정희, 차지철 외 4명을 권총으로 피살한 사건이다.

 

"행복의 나라"는 이선균의 유작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그를 포함한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조정석, 유재명의 연기 또한 기대가 되는 영화이다.

 

2024년 8월 14일 개봉 날짜만 손꼽아서 기다리고 있는 관람객들도 있을 정도다.

영화가 개봉되어 보아야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람과 영화의 평가가 이루어 질 것이다.

 

 

영화[행복한 나라]가 이선균 배우의 진짜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

조정석 배우는 이선균 배우를 이야기할 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선균 배우는 정이 많은 사람이고, 단 한 번도 촬영이 즐겁기 않은 순간이 없었다고 한다.

그는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순간 뜨거웠고 종료되는 순간 따뜻했던 형으로 기억되고 지금도 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선균 배우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중함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예고하였다.

 

고 이선균, 조정석 배우 외에도 

다른 배우의 연기를 눈여겨 보며 작품을 관람해도 좋을듯 하다.

 

고 이선균 유작 - 영화 탈출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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